왁자지껄! 자유로운 생각 나누기
쪽빛 7월 -박종영 7월은, 남풍으로 다듬어진 무논 두렁마다 가는허리 풀꽃들이 티없는 웃음으로 흔들리고 어느 날, 옥색 치마 팔랑 이며 이별을 손 흔들던 그대, 고운 뒤태 골몰하다 밝은 웃음 넌실대는 흥겨운 시간 화끈거리는 가슴 달래려 헛헛한 마음 감추면, 저절로 일어서는 기쁜 웃음소리 강 건너 민들레 꽃 가슴, 슬쩍 만지며 달아나고 어느새 누구의 가슴마다 풋풋하게 열리는 쪽빛 7월. 영상/시골지기 사진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