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콜콜! '생존'과 '번식', 그 치열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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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습지서 멸종위기식물 발견

자주땅귀개
쌍떡잎식물│통화식물목│통발과│식충식물 |│Utricularia yakusimensis
한라산 고산습지에서 환경부 멸종위기 2급 야생식물인 ‘자주땅귀개’가 대규모로 자생하는 것이 확인됐다.
제주도 환경자원연구원은 지난 17일 한라산 해발 980 ‘숨은물벵뒤’ 습지에 대한 현지조사결과 3800㎡에 자주땅귀개가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원은 “한라산 1100고지 습지가 멸종위기식물인 자주땅귀개의 유일한 자생지이나 분포면적이 150㎡에 한정된 것으로 알려져왔다”며 “이번 발견된 자생지는 국내 최대규모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습지 내 자주땅귀개의 분포면적은 현재 숨은물벵뒤 습지 초지식생면적 4만3600㎡의 8.7%에 해당된다.
자주땅귀개는 통발과의 식충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경남 및 제주도 등 4~5곳이 자생지로 알려져있으나 분포면적이 극히 한정돼있다. 이 식물은 꽃줄기가 5~15㎝ 정도로 가늘고, 땅밑부분에 벌레잡이 주머니가 달려 있다. 8∼9월에 자주색 또는 연분홍색의 꽃을 피운다.
김철수 한라생태환경연구부장은 “자주땅귀개 자생지의 발견은 한라산 고산습지에 대한 학술적 가치 재조명과 정밀조사가 시급하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숨은물벵뒤는 한라산 1100도로 인근의 삼형제오름과 노로오름, 살핀오름 중앙에 위치한 고산습지로 완만한 평탄지형을 이루고 있다.
<제주/강홍균기자 khk5056@kyunghyang.com>
쌍떡잎식물│통화식물목│통발과│식충식물 |│Utricularia yakusimensis
한라산 고산습지에서 환경부 멸종위기 2급 야생식물인 ‘자주땅귀개’가 대규모로 자생하는 것이 확인됐다.
제주도 환경자원연구원은 지난 17일 한라산 해발 980 ‘숨은물벵뒤’ 습지에 대한 현지조사결과 3800㎡에 자주땅귀개가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원은 “한라산 1100고지 습지가 멸종위기식물인 자주땅귀개의 유일한 자생지이나 분포면적이 150㎡에 한정된 것으로 알려져왔다”며 “이번 발견된 자생지는 국내 최대규모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습지 내 자주땅귀개의 분포면적은 현재 숨은물벵뒤 습지 초지식생면적 4만3600㎡의 8.7%에 해당된다.
자주땅귀개는 통발과의 식충식물로 우리나라에서는 경남 및 제주도 등 4~5곳이 자생지로 알려져있으나 분포면적이 극히 한정돼있다. 이 식물은 꽃줄기가 5~15㎝ 정도로 가늘고, 땅밑부분에 벌레잡이 주머니가 달려 있다. 8∼9월에 자주색 또는 연분홍색의 꽃을 피운다.
김철수 한라생태환경연구부장은 “자주땅귀개 자생지의 발견은 한라산 고산습지에 대한 학술적 가치 재조명과 정밀조사가 시급하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숨은물벵뒤는 한라산 1100도로 인근의 삼형제오름과 노로오름, 살핀오름 중앙에 위치한 고산습지로 완만한 평탄지형을 이루고 있다.
<제주/강홍균기자 khk5056@kyunghyang.com>

